래퍼 스윙스(36)가 전 여자친구 임보라(27)와 함께 운영했던 카페를 폐업했다. 스윙스는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 모처에 건물을 매입, 건물주가 됐음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스윙스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로서 끝. 내가 태어나서 한 사업 경험 중 가장 심하게 발린 경험”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러므로 더 배우게 된. 누구보다 도와준 우리 식구들한테 슈퍼 초 감사!! 그리고 우리 손님들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요. 잘 못해줬다면 미안해요!”라며 직원들과 손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스윙스는 “그리고 건물주는 진짜 천벌 받을 거야”라고 강하게 불쾌감을 드러낸 뒤 “아무튼 많은 추억과 사람들과 모든 것 다 사랑합니다. rally point”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스윙스는 공개 연애 중이던 임보라와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 카페 랠리포인트를 개업했다. 두 사람이 2020년 결별했지만 이후에도 카페 운영은 계속됐다.

그러나 지난달 “3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랠리포인트를 폐업한다. 그동안 사랑해 주신 분들 모두 너무 고맙다. 진심으로 너무 고마웠고 정말 많은 추억들이 만들어졌다. 평생 기억하겠다”며 폐업 소식을 전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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