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국내 개봉을 앞둔 ‘헌트’의 감독 겸 배우 이정재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로 방송된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정재는 연출 데뷔작인 첩보 액션 영화 ‘헌트’의 감독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22.5.20 AP 연합뉴스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앞둔 ‘헌트’의 감독 겸 배우 이정재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로 방송된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정재는 연출 데뷔작인 첩보 액션 영화 ‘헌트’의 감독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22.5.20 AP 연합뉴스
배우 이정재가 디즈니+(플러스)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디즈니+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다만 그가 맡을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정재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한국을 넘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올해 초에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체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것임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애콜라이트’ 주연 발탁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오는 12일(현지시간) 열리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참석한다. 그는 ‘오징어 게임’으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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