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송포유 화제 성지고 홈피 마비

SBS ‘송포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성지고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1일 방송된 SBS ‘송포유’에는 성지고 학생들의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송포유 성지고 편에는 가수 이승철이 출연했지만 “키가 작다” 등 깨알같은 굴욕을 당해 시청자와 네티즌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송포유 성지고 편에서 “학교에 분만실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 “어디 가서 성지고라고 말 안 한다”는 학생들의 발언과 폭력 및 흡연에 노출된 모습이 그대로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송포유 방송 후 성지고는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접속자가 폭주했다. 네티즌의 방문이 집중되면서 22일 오후 3시 현재 성지고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한편 SBS ‘송포유’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가 각각 고등학생들과 팀을 꾸려 합창 대결을 벌이는 추석 특집프로그램으로 22일과 26일 2회와 3회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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