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정말 많이 먹었다” 고집불통 이미지 정준하 ‘김치전 사건’은?

정준하의 김치전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08년 MBC ‘무한도전’에서 한식 요리 대결을 준비하던 정준하는 김치전을 만들며 당시 멘토 명현지 셰프와 갈등을 빚었다.

김치전을 만들 김치를 씻다가 하수구가 막히자 정준하는 셰프에게 “하수구를 뚫어달라”고 하는가 하면 고집을 꺾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화가 난 멘토 명 셰프는 정준하가 만든 덜 익은 김치전을 버렸고, 두 사람 사이에는 냉기류가 흐르며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정준하는 명 셰프의 이야기대로 수정했고 무사히 김치전을 만들어 성공적인 요리 대결을 마칠 수 있었다.

정준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관검색어 ‘김치전’에 대해 “정말 당시에 욕을 많이 먹었다. 터닝 포인트가 되는 계기가 됐다” 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정준하 김치전, 장난이 아니었나”, “정준하 김치전, 정말 꼴보기 싫을 정도로 고집불통이었네”, “정준하 김치전, 당시 사건으로 깨달은 바가 있었나보다”, “정준하 김치전, 그래도 정준하 좋아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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