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사남 남편, 카톡 비키니女 “돈 보냈냐” 질문 대답이…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방송인 굴사남(26)이 남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굴사남은 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남편 휴대폰 카톡을 매일 본다”라고 말했다.

굴사남은 “남편이 여자들과 너무 카톡과 문자를 많이 한다”며 “한번은 문자 안 보냐고 했더니 나중에 본다더라. 궁금증이 생겨서 남편 잘 때 몰래 봤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굴사남은 “카톡 프로필에 비키니 입은 여자 사진이 있어 들어가봤더니 ‘돈 보냈냐’라고 되어 있더라. 그리고 ‘다음에 밖에서 한 잔 하자’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또 굴사남은 “그 이후 남편이 밤을 새우고 아침 8시까지 술을 먹고 왔다. 누구냐고 물었더니 남자라고 하는데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굴사남 남편, 방송 나와서 곤욕을 치르네”, “굴사남 남편, 불쌍해”, “굴사남 남편, 그래도 의심 생기지 않도록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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