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예원

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큰 것’ 보려다 예원에게 “키보드 연주해라” 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한 방송인 헨리와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의 첫만남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는 새롭게 합류한 헨리, 예원, 이종현, 공승연의 첫 만남으로 꾸며졌다.

이날 예원의 집을 찾은 헨리는 “많이 놀랐죠. 저도 보고 깜짝 놀랐잖아요”라면서 “트레이닝 복 차림의 편한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호감을 나타냈다.

헨리가 화장실을 잠시 쓸 수 있냐 묻자 예원은 “얼마나 걸리냐, 큰 거냐 작은 거냐”라고 친근하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4분만 기다려달라”며 화장실로 향했고 화장실에서 헨리는 “환풍기 없어? 너무 조용하다. 키보드를 연주하고 있어라”라고 밝혔다.

이날 헨리는 예원에게 오믈렛을 만들어주겠다며 주방으로 향했지만 실수를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헨리는 달걀 껍데기를 버리는 그릇에 달걀을 풀고 오믈렛 모양을 엉성하게 만들었다.

헨리는 예원에 “다음에 꼭 더 맛있게 해준다”고 약속했고, 헨리의 정성을 이해한 예원은 “맛있다”고 칭찬했다.

예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냥 똑같은 계란 요리였다. 그래도 더 맛있다고 해주고 싶었다”고 말해 달달한 케미를 예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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