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아이돌이나 청춘스타도, 막장도 없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중장년 여배우들의 농익은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14일 12.0%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시청률은 전국 12.0%, 수도권 12.9%를 기록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마지막 방송에서 오랜 기간 갈등을 겪어오던 주인공들이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며 화해를 이루는 모습을 그렸다.

지난 2월25일 방송된 첫 회의 시청률은 9.1%, 총 24부의 평균시청률은 12.1%였다.

시청자 성·연령별로는 40대 이상 여성이 20%로 가장 높은 구성비를 보였고 지역별로는 부산에서의 시청률이 14.8%로 가장 높았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맨도롱 또?’,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각각 5.6%, 9.5%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후속으로는 주상욱, 김선아 주연의 ‘복면검사’가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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