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내 별명이 ‘광견’”

‘신분을 숨겨라 김범’

‘신분을 숨겨라’에 출연하는 김범이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혀 화제다.

3일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는 tvN ‘신분을 숨겨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과 김정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범은 “외형적으로는 차건우라는 인물과 비슷하게 하기 위해 14kg 정도 감량했다. 날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차건우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그 인물이 가진 트라우마를 많이 공감하려고 공부했다”면서 “동물의 움직임을 몸에 익히기 위해 동물원도 다녀오고 농장도 다녀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 별명이 ‘광견’이다. 그래서 개과의 동물들을 주로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분을 숨겨라’에서 김범은 연인의 죽음으로 인간병기가 된 차건우 역을, 박성웅은 초인적인 통찰력과 추진력으로 팀을 지휘하는 수사5과의 리더 장무원 역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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