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의 다이어트 비결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이태성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야구선수 출신 배우인 이태성은 “신인 때 오디션을 보면 다 떨어졌다. 운동을 그만둔 지 얼마 안 된 만큼 몸에 근육이 많았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면 ‘뚱뚱하다’, ‘살을 빼고 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태성은 이어 “당시에 비해 현재 20kg 감량했다. 온갖 다이어트는 다 해봤다”며 자칭 다이어트 전문가라고 말했다.

이태성은 “살을 뺄 때 먼저 속을 비운다. 약을 먹어 공복으로 만들고, 위가 줄어든 상태에서 식이요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자들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운동을 시작하고, 여자들은 굶는다. 그런데 반대로 해야한다. 남자들은 내장부터 찌고, 여자들은 피하지방이 많아서 운동으로 빼야한다. 많이 뺄 때는 2주에 10KG를 뺀 적도 있다”며 다이어트 상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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