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의 피앙세 장지연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와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미 여사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이 이선미 여사의 식사 준비를 거드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멜빵바지를 입은 김건모를 본 장지연은 “오빠 너무 귀엽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장지연의 아름다운 외모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방송이 결혼 발표 전 촬영된 만큼 김건모는 결혼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행복하자~행복하자~”며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개사해 예비신부를 향한 마음을 담은 노래를 부르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선미 여사 또한 “앞으로 축하할 일이 있을 것 같다”며 결혼과 관련된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건모는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내년 1월 30일 결혼한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5개월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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