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프리미어 시사회를 찾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가 11일(현지시간) 함께 출연한 엠마 스톤에 대한 보도진들의 질문에 짜증을 냈다. 가필드와 스톤은 지난 2011년 6월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가필드는 스톤에 대한 질문을 받자 “여러분은 나의 개인 생활을 추측하려고 하고 있다. 나의 개인 생활은 공공의 것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시사회에는 가필드와 스톤 이외에 데인 드한, 제이미 폭스 등이 참석했다.

 스톤은 이날 쇄골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가죽 소재 드레스를 입어 미모를 뽐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뉴욕시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과 시리즈 사상 강력한 악당 일렉트로와의 한판 승부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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