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대박, 숙빈 최씨 역에 캐스팅 ‘숙종의 여인으로’ 줄거리 보니

‘윤진서 대박’

배우 윤진서가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출연을 결정지었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대박’은 조선판 ‘올인’을 콘셉트로 한 역사극으로, 숙종의 후궁 숙원에게서 6달 만에 태어난 왕자가 버려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드라마다.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장근석 분)이 목숨을 걸고 조선의 임금 영조(여진구 분)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24부작에 걸쳐 그려낼 예정이다.

윤진서는 ‘대박’에서 숙빈 최씨 역에 캐스팅됐다. 앞서 윤진서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서가 ‘대박’의 숙빈 최씨 역할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조율 중인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극중 윤진서가 연기하는 숙빈 최씨는 빈한에 찌들어 쓴 눈물을 삼킨 채 돌아서야만 했던 배신의 여인이다. 도박꾼을 남편으로 둔 탓에 양반가에서 태어났음에도 고된 삶을 살았으나, 숙종(최민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이 되어 극에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방송된다.

사진=W 화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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