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정수, 방송 중 팬티만 입고 훌러덩 “JTBC 시청 불가” 19금 알몸시위 ‘왜?’

‘님과함께2 윤정수’

‘님과함께2’ 윤정수가 방송 도중 팬티만 입고 알몸 시위를 벌였다.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40회에서는 김숙 윤정수, 오나미 허경환 커플의 가상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시청률에 위기감을 느꼈다. 앞서 윤정수는 시청률 7% 달성 시 김숙과 결혼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윤정수는 ‘본방사수 금지’ 피켓을 만들며 “안 보던 사람들도 결혼하라고 재미로 보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숙은 “남의 인생을 재미로 보면 안 되지”라고 답했다.

이어 윤정수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본방 사절. 재방만 봐달라. JTBC 시청 불가”라고 피켓을 들고 호소했다.

이에 김숙은 “이걸로 뭐 하려고 그러느냐. 남자가 한번 말을 뱉었으면 끝까지 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윤정수가 들고 있던 피켓들을 찢어버렸다.

윤정수는 “어설프게 빙자해서 결혼하려나 본데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고, 김숙은 “나도 내 인생이 소중하다”고 맞받아쳤다.

이후 김숙은 윤정수에게 눈길을 끄는 누드 시위를 하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김숙은 “이러면 사람들이 귀 기울여줄 것”이라며 등을 떠밀었고, 유혹에 넘어간 윤정수는 속옷만 남기고 탈의한 상태로 시위 연습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 40회는 4.64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418%)보다 0.223%P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JTBC ‘님과함께2’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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