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구로구에서 인천공항 폭발물 의심 용의자 A씨를 체포해 공항경찰대로 압송해 조사했다.
인천공항 폭발물 의심 용의자는 대학원을 나온 음악 전공자로 현재 직업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검거 직후 경찰 조사에서 “취업이 안 돼 평소 사회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A씨는 대학원을 졸업한 음악 전공자로 몇 년전 결혼해 갓 태어난 자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 폭발물 의심 용의자 A씨는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1층 남자화장실 좌변기 칸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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