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 국장이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문제’에 대해 경선에서 사퇴해야 할 만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플린 전 국장은 현지 시각 13일 CNN 방송에 출연해 “내가 그랬다면 아마도 나는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클린턴 전 장관의 사설 이메일 서버가 “중국 같은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 공격 목표가 됐었을 수도 있다”며 이 힐러리 이메일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장관 측근들이 최근 국무부의 ‘1급 기밀 해당’ 발표를 과잉 지정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기밀은 기밀이고, 과잉 지정이라는 말로 변명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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