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이진 결혼식 불참 “드라마 촬영과 겹쳐 참석 어려워” 핑클 완전체 못본다

‘이진 결혼식 성유리 불참’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35)의 결혼식에서 핑클의 완전체는 보지 못하게 됐다. 같은 그룹 출신인 배우 성유리가 드라마 촬영을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16일 성유리 소속사 관계자는 “성유리는 이진의 결혼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아쉽게도 결혼식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 드라마 ‘몬스터’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그래도 워낙 각별한 사이이다 보니 이해해줬을 것이다. 성유리도 마음으로 이진의 결혼식을 축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과 성유리는 지난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함께 활동해왔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으며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동반 출연하는 등 우정을 이어왔다.

한편 이진은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6세 연상 일반인 남성과 비공개 스몰웨딩을 올린다. 이진은 이후 남편과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활동할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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