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갑질 논란, 클라라 이규태 사건에 일침 “영어 잘하고 예쁘면 로비스트? 이해 안돼”

‘린다김 갑질 논란’

‘무기 로비스트’로 유명한 여성사업가 린다김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린다김이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 사건을 언급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방송인 클라라와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협박 논란’에 대해 다뤘다.

당시 방송에서 클라라의 지인은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로비스트 하는 게 어떻겠냐고 수차례 제안했다고 하더라”며 “연예인 하지 말고 로비스트를 하는 게 어떻겠냐고 여러 번 말했다고 했다. (클라라에게) 너는 영어도 잘하니까 로비스트로 만들고 싶다고 제안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린다김은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 그 두 사람만 생각하면 불쾌하고 불편하다”며 “이규태 회장의 생각이 마음에 안 든다. 영어 잘하고 얼굴 예쁘니까 로비스트 해라? 난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린다 김은 “요즘에 정말 예쁘고 톱 탤런트라 하면 기본적으로 영어는 다 한다. 그런 마인드라면 제일 예쁜 사람이 나가면 성공률이 높겠다는 것 아니냐. 근데 미모만 갖고 타협이 되겠냐”며 “경쟁이 붙으면 얼굴 하나로 타협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한 매체는 린다김이 카지노 도박 자금을 쓰기 위해 5000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사기 및 폭행 혐의)로 고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을 담당하는 인천 중부 경찰서 관계자는 “검찰로부터 지난 1월 19일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 중”이라며 “조만간 린다 김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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