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근황

19일 가수 김동률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효리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김동률은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과 함께 “고기 반찬이 없어도 언제나 꿀맛인 소길댁의 식탁”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동률은 이어 “그리고 나날이 요리 솜씨가 늘어만 가는 폴군의 옥돔지리”라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소길댁’은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이후 제주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가수 이효리의 별칭이다.

한편 이효리 근황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이효리의 깜짝 고백도 덩달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효리는 “정치적 발언을 해서 협박 전화가 온 적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효리는 “회사로 입조심 시키라는 전화가 온다고 하더라”며 “옳다고 생각하니까 안 할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효리는 “동물문제에 관심을 갖다 보니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제도가 생기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을 문제인 것 같고, 그럴러면 동물보호에 관심있는 국회의원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들, 그런 점들이 다 연관되더라”고 덧붙였다.

또 이효리는 “독거 노인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정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제도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자꾸 선거도 하게 되고, 선거 독려도 하게 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효리 근황)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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