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임신, 김태용 감독과 2세 소식 발표 ‘탕웨이 뉴욕 포착’ 모습 보니

‘탕웨이 임신’

한국 감독과 결혼한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뉴욕 포착 사진이 눈길을 끈다.

26일 탕웨이의 최신작인 ‘시절인연2’의 제작사인 안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탕웨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안러 측은 SNS에 탕웨이와의 메신저 내용 캡처를 공개, 원숭이의 해인 올해 안에 태어날 것이라고 알렸다. 탕웨이는 메신저에 “여러분, 태용과 탕탕이 봄을 맞아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가 개구쟁이 작은 원숭이를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임신했음을 밝혔다.

2010년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이후 연인으로 발전, 2014년 7월 결혼했다.

앞서 지난 1일 ‘시절인연2’는 촬영현장을 담은 스틸컷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영국 런던에서 촬영한 것으로 탕웨이의 내추럴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담겨 있다.

한편, 탕웨이와 우슈보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시절인연2’는 2013년 개봉한 ‘시절인연’의 속편으로 이 영화에서 탕웨이는 출산을 위해 외국으로 출국한 속물 미혼모 쟈쟈 역을 맡았다. 오는 4월 29일 개봉.

사진=‘시절인연2’ 웨이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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