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주연의 ‘숨바꼭질’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지난 23~25일 주말 사흘간 659개 상영관에서 108만 521명을 끌어모으며 2주째 1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691개 관에서 91만 7545명을 모아 2위로 데뷔했고, 장혁·수애 주연의 재난영화 ‘감기’는 508개 관에서 43만 603명을 모아 3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졌다. 누적관객은 269만 5054명이다. ‘설국열차’는 443개 관에서 32만 2228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은 879만 5972명이다. 5위는 ‘더 테러 라이브’로 335개관에서 17만 3845명을 동원했으며 총 540만 1252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에픽: 숲속의 전설’이 8만 4711명을 동원해 6위로 한 계단 떨어졌고 할리우드 영화 ‘R.I.P.D:알.아이.피.디’는 5만 9796명을 모아 7위로 데뷔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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