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소녀 ‘이수완’ ‘히로사와 소우’ 화제

재연배우로 이름을 알린 이수완(37)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고양이 소녀’가 화제다. 이 영화에서 사육당하는 ‘고양이 소녀’로 등장하는 일본 배우 ‘히로사와 소우’(34)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양이 소녀에 출연한 히로사와 소우는 2001년 일본 드라마 배우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해 ‘귀청소’ 일을 하는 여성 역으로 일본 영화 ‘이오일구녀’에 출연한 바 있다.

영화 ‘고양이 소녀’는 배우 지망생인 준철(이수완 분)과 준철의 선배 집에서 사육당하는 고양이 소녀(히로사와 소우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양이 소녀’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작품으로 지난달 28일 개봉했다. 영화 ‘고양이 소녀’에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재연 배우 이수완이 파격적인 연기변신에 도전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에서 ‘고양이 소녀’는 준철의 매니저에게 이용당해 속옷모델, 야동 촬영까지 하게 되며 급기야는 준철의 데뷔를 위해 감독에게 성상납까지 하게 된다.

고양이 소녀 역에는 일본배우 히로사와 소우가 출연해 말 못할 과거로 말하는 법을 잊은 소녀를 연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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