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기덕 ‘일대일’ 제11회 베니스 데이즈 개막작 입력 :1970-01-01 09:00:00 수정 :2014-06-01 13:37:37 김기덕 감독의 스무 번째 장편영화 ‘일대일’이 오는 8월27일 개막하는 제11회 ‘베니스 데이즈’의 개막작으로 확정됐다고 김기덕필름이 1일 밝혔다. ’베니스 데이즈’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기간 이탈리아 영화 감독협회와 제작가 협회가 주관해 여는 행사로, 칸 영화제의 ‘감독 주간’에 해당한다.김기덕 감독은 이로써 경쟁부문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피에타’,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뫼비우스’에 이어 3년 연속 베니스영화제를 찾게 됐다.’일대일’은 한 여고생이 참혹하게 살해되자 일곱 명의 시민이 살인을 사주한 정부와 군 고위 관계자를 단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2일 개봉해 약 1만 명의 관객을 동원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