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은 800만 관객 넘어

최승현·신세경 주연의 영화 ‘타짜 신의 손’이 개봉 일주일째인 9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전편인 ‘타짜’보다는 하루 빠르고, 올해 19금 영화 최고 흥행작인 ‘신의 한 수’보다는 3일 앞선다.

9일에는 47만 4천407명을 동원해 19금 일일 최다 관객 동원 기록(43만 5천852명)을 보유한 ‘타짜’를 따돌렸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9일까지 207만 3천337명을 모아 같은 날 개봉한 ‘루시’(134만 7천28명)와 ‘두근두근 내 인생’(106만 1천51명)을 제치고 추석 연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는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6일 개봉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10일 오전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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