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초아가 7년 만에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한다.

17일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서울예술대학 연기과에 입학한 초아는 오는 19일 서울예술대학 졸업식에 참석한다.

지난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팀활동, 뮤지컬 활동 등과 학업을 병행하다 7년 만에 졸업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초아는 “데뷔 전 입시 준비를 하고 합격의 기쁨을 느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졸업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 학교에 들어와 동기, 선후배 분들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학교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며 졸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학년 다니고 4년 휴학 2,3학년 다니구 드디어 졸업”이라는 글과 함께 학사모를 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초아는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졸업사진임에도 굴욕없는 초아의 눈부신 미모가 눈길을 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