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하며 대세배우 반열에 오른 배우 서강준의 화보가 공개됐다.

서강준은 격주간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에서 Z 제냐의 다양한 룩을 소화하며 ‘완소남’ 매력을 뽐냈다. 슈트부터 크루넥 티셔츠, 바이커 재킷 그리고 나일론 파카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여심 저격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서강준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호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인과 너무 다른 성격 때문에 처음엔 어떻게 백인호를 연기해야 할지 막막했다던 서강준은 지금은 완벽히 백인호가 되어 누구보다 그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인호와 닮은 점을 묻자 서강준은 “쟁취하려 들지 않는 점”이라며 “인호는 설이를 좋아하지만 유정에게서 뺏으려 하지 않는다. 그냥 좋아하는 마음만 간직하고 있는 게 참 예뻐 보이고 공감이 갔다”라고 말했다.

꼭 한번 연기해보고 싶은 웹툰 캐릭터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나왔던 뱀파이어를 꼽으며 “팬들도 제 눈동자랑 피부색을 보면서 어울릴 것 같다고 하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강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패션지 그라치아 3월 1호 (통권 제 72호, 창간3주년 기념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그라치아 제공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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