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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36)이 1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재조사를 받으러 출두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고영욱
미성년자를 성폭행·강제 추행한 혐의(미성년자 간음·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강간 등)로 사전 구속 영장이 청구된 가수 고영욱(36)씨가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br>연합뉴스
고영욱<br>
고영욱 출소
고영욱 출소
라디오스타 탁재훈, 고영욱 신정환 패러디 언급


미성년자 성폭행 죄로 교도소에서 2년 6개월 만에 출소한 고영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 A ‘밀착토크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고영욱의 근황에 대해 다뤘다.

이날 MC 최여진은 풍문 기자단에게 “현재 고영욱은 어떻게 지내는지 아시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지난 여름 우리 매체 다른 기자가 고영욱을 취재 했었는데, 한 여름이었는데도 긴팔, 긴바지, 모자, 마스크를 쓰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봤었다. 당연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허용된 범위 내에서 소소하게 주위를 좀 다니는 것”라고 전했다.

이어 “주변 가족들도 방송을 통해 알려진 만큼 굉장히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패널 김지민이 고영욱의 방송 복귀에 대해 “방속 복귀는 쉽지 않겠다”라고 하자 연예부 기자는 “그렇다.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될 것이다. 각 방송사에서 출연 금지 연예인으로 분류가 되어 있고, 특별히 MBC 같은 경우에는 영구 출연금지 상태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에서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후 그는 지난해 7월 만기 출소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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