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獨·佛 “그리스 구조조정 먼저”

獨·佛 “그리스 구조조정 먼저”

입력 2010-04-26 00:00
업데이트 2010-04-26 00: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그리스가 지난 23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과 국제통화기금(IMF)에 450억유로 규모의 지원을 요청한 것과 관련,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프랑스와 독일이 일제히 강력한 구조조정을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나섰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그리스의 지원 요청을 거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리스가 앞으로 수년간 강력한 긴축 프로그램을 지속하는지”가 지원 여부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도 그리스가 “부적당한 경제정책”을 납득할 만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0-04-26 18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