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외무장관 밝혀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쿠바에서 골반 종기 수술을 받은 후 회복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외무장관은 이날 “차베스 대통령의 수술이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대통령께서는 이미 회복과정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8일부터 쿠바를 공식 방문하고 있다.
마두로 외무장관에 따르면 차베스 대통령은 건강검진 도중 문제의 종기가 발견되자 즉시 수술을 결심했다.
올해 56세인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달 무릎 부상 때문에 거의 한달 동안 공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