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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산당원 8,026만명…17명당 1명 꼴

中 공산당원 8,026만명…17명당 1명 꼴

입력 2011-06-24 00:00
업데이트 2011-06-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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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당원수는 작년말 현재 8천26만9천명으로 8천만명을 넘어섰다고 중국 공산당이 24일 밝혔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조직부 부부장 왕친펑(王秦豊)은 창당 90년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고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중국의 전체 인구가 작년 11월말 현재 13억3천972만명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인 17명당 1명꼴로 공산당원인 셈이다.

지난해 새로 입당한 당원은 307만명이었으며 탈당하거나 출당한 사람은 3만2천명에 달했다.

왕친펑은 당적은 잃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중국 공산당의 순수성과 진보성을 지키기 위해 내보낸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당원중 여성은 총 1천803만명으로 전체의 22.5%를 차지하며 소수민족은 533만8천명으로 6.6%를 점유하고 있다.

또 전문대 이상 학력자는 2천977만5천명으로 전체의 37.1%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5세 이하가 1천951만1천명으로 전체의 24.3%인데 비해 60세 이상은 2천59만5천명으로 25.7%를 차지, 당원의 고령화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농.목.어민이 2천442만7천명으로 가장 많고 기업및 사업단위 관리인원과 전문기술인력이 1천841만3천명, 은퇴자가 1천485만2명, 노동자 698만9천명, 당정기관 공무원 681만2천명, 기타 직업 623만6천명의 순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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