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호를 맡은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의 콜롬비아 성추문 사건으로 요원 3명이 추가로 자리에서 물러나 이 사건으로 경호업무를 그만두게 된 요원이 9명으로 늘어났다고 SS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경호요원 3명 중 두 명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나머지 한 명은 국가비밀취급인가를 박탈당해 이 조치가 확정되면 사임할 수밖에 없다.
하원 국가안보위원회의 피터 킹 위원장(공화)은 이 중 한 명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4일 콜롬비아에서 개최된 미주기구(OAS) 정상회의 참석 당시 투숙했던 카르타헤나의 힐튼호텔에 묶었다고 전했다. 다른 2명은 근처의 카리브호텔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폴 모리세이 SS 부국장은 성명을 통해 “다른 요원 2명은 추가로 심각한 부도덕행위에 관한 혐의를 벗었다”고 전했다 이들 2명은 그러나 “적절한 행정조치”에 당면할 것으로 SS는 밝혔다.
연합뉴스
이들 경호요원 3명 중 두 명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나머지 한 명은 국가비밀취급인가를 박탈당해 이 조치가 확정되면 사임할 수밖에 없다.
하원 국가안보위원회의 피터 킹 위원장(공화)은 이 중 한 명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4일 콜롬비아에서 개최된 미주기구(OAS) 정상회의 참석 당시 투숙했던 카르타헤나의 힐튼호텔에 묶었다고 전했다. 다른 2명은 근처의 카리브호텔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폴 모리세이 SS 부국장은 성명을 통해 “다른 요원 2명은 추가로 심각한 부도덕행위에 관한 혐의를 벗었다”고 전했다 이들 2명은 그러나 “적절한 행정조치”에 당면할 것으로 SS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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