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는 19일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를 미국에 송환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한다면 스웨덴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틴 흐라픈손 위키리크스 대변인은 이날 “스웨덴 정부가 어산지를 미국으로 보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면 이번 사태가 대화로 해결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웨덴에서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호주 출신의 어산지는 지난 6월부터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피신해 있다. 에콰도르 정부는 지난 16일 어산지의 망명을 허용했다.
연합뉴스
크리스틴 흐라픈손 위키리크스 대변인은 이날 “스웨덴 정부가 어산지를 미국으로 보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면 이번 사태가 대화로 해결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웨덴에서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호주 출신의 어산지는 지난 6월부터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피신해 있다. 에콰도르 정부는 지난 16일 어산지의 망명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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