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애플 아이폰5에 대한 이용자 불만 5가지

애플 아이폰5에 대한 이용자 불만 5가지

입력 2012-09-28 00:00
업데이트 2012-09-28 03: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애플의 아이폰5가 판매 사흘 만에 500만대 이상 팔리는 등 사상 최고 판매기록을 경신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용자들의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CNN 인터넷판은 27일(현지시간) 아이폰5와 관련해 가장 많이 제기된 5가지 불만을 정리했다.

CNN은 “아이폰5에 대해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에 각종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중 이해가 되는 것도 있지만 다소 과장된 ‘애증’(love hate)을 표현하는 IT업계의 속성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가장 많은 불만은 애플 지도지만 이는 기기보다는 새로 출시된 운영체제(OS) iOS6와 관련된 것이어서 제외했다.

▲ 흠집(Scratches) = 애플은 자신들이 만든 제품이 기능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아름답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아이폰5 이용자들은 알루미늄 부분에 흠집이 너무 많이 난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애플의 필 실러 부사장은 “알루미늄 제품은 흠집이 불가피하다”며 “이건 통상적인 문제”라고 주장했다.

▲ 충전 단자(Dock connector) = 일부 이용자들은 애플이 작아진 충전 단자 ‘라이트닝(Lightning)을 채용한 것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이 때문에 종전까지 사용했던 스피커시스템이나 자명종 등 액세서리를 이용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는 불만이다.

특히 29달러짜리(케이블 포함 39달러)이 충전 단자는 기기의 일부 데이터를 전송하는 ‘아이팟 아웃’(iPod Out) 등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 너무 가볍다? = 애플이 강조한 아이폰5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가장 가벼운 스마트폰이라는 것인데 일부 이용자들은 너무 가벼워 장난감 같은 느낌이어서 싼 제품으로 느껴진다는 불만을 내놓고 있다. IT매체는 이를 ‘아이폰을 싫어하는 ‘가장 이상한’(weirdest) 이유’라고 지적했다.

▲ 화면과 관련된 문제점 = 유튜브 등에서는 스크린을 손으로 터치할 때 화면 일부에서 버블이 발생하는 현상을 지적하고 있다.

또 애플 제품을 주로 다루는 IT매체 맥루머 등에는 아이폰5를 작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화면에 깜빡거리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불만도 있었다.

▲ 빛 누출 현상 = 일부 이용자들은 스크린의 빛이 아이폰5의 안테나와 파워 버튼 사이에서 새어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 현상은 조도를 낮췄을 때 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기기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