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2일(한국시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도발행위(a provocative act)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은 이날 반 총장의 공식 입장을 이같이 전하고 “반 총장은 이번 도발이 지역 평화와 안정에 미칠 부정적 결과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 총장은 “북한의 이번 도발은 국제사회가 모두 강력하게 반대해온 행위를 했다는 점에서 더욱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나아가 반 총장은 북한의 로켓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북한의 2차 핵실험 이후 채택된 1874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동안 반 총장은 북한 김정은 체제에 대해 그같은 발사 행위를 하지 말고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주변 국가들에 신뢰를 쌓아나갈 것을 촉구해 왔다.
연합뉴스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은 이날 반 총장의 공식 입장을 이같이 전하고 “반 총장은 이번 도발이 지역 평화와 안정에 미칠 부정적 결과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 총장은 “북한의 이번 도발은 국제사회가 모두 강력하게 반대해온 행위를 했다는 점에서 더욱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나아가 반 총장은 북한의 로켓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북한의 2차 핵실험 이후 채택된 1874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동안 반 총장은 북한 김정은 체제에 대해 그같은 발사 행위를 하지 말고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주변 국가들에 신뢰를 쌓아나갈 것을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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