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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방문기간 베트남서 양국 경제교류 행사

박대통령 방문기간 베트남서 양국 경제교류 행사

입력 2013-09-08 00:00
업데이트 2013-09-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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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때맞춰 양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현지 채용설명회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경제 행사들이 펼쳐졌다.

코트라는 8일 하노이 시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양국 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을 이어주는 한국·베트남 우수인재 채용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업체들이 서울 등지에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과 화상 면접을 하고 베트남 업체 역시 한국에 있는 엔지니어 등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CJ, 롯데, 포스코를 비롯한 한국 대기업과 중견업체, 교민기업 및 베트남항공과 자동차업체 타코(Thaco) 등 양국 업체 23개사와 양측 대학생 240여명이 참가했다.

이규선 코트라 하노이 관장은 “한국과 베트남 업체들이 국경을 초월해 유능한 인력을 채용하고 구직자들 역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의 경제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양국 청년들의 교류와 창업,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K-Move 상생협력플라자’ 역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쩐 꽝꾸이 베트남 교육부 차관 등 양국 관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상생협력플라자에는 7개 창업지원실이 개설돼 전문 분야의 창업·취업정보 등을 제공한다.

코트라 관계자는 창업지원실에 법률과 마케팅 등 분야별 상담원을 배치, 수준높은 정보와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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