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알람시계가 아닌 귀여운 견공이 잠을 깨워준다면?
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Tyrion waking up Trish early one morning’이란 제목의 강아지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에는 포메라니아종의 티리온(Tyrion)이란 이름의 개가 아침에 깊은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자신의 여주인을 깨우는 모습이 담겨 있다.
티리온은 침대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는 여주인을 향해 계속 짖어 댄다. 그래도 그녀가 일어나지 않자 덮고 자는 이불을 입으로 끌어당긴다.
계속 이어지는 티리온의 행동에 그녀는 “5분만…5분만”이라고 말하지만 티리온은 그녀 깨우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침에 깨워주는 저런 귀여운 강아지가 있으면 좋겠다”, “저 여주인은 알람시계가 필요없겠네”, “아침을 깨우는 엄마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