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라크 내전 위기 충돌로 한달간 사망자 1000명…차량폭탄 테러 희생자 제외한 숫자

이라크 내전 위기 충돌로 한달간 사망자 1000명…차량폭탄 테러 희생자 제외한 숫자

입력 2014-06-25 00:00
업데이트 2016-11-15 17: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라크 내전’

이라크 내전 위기 상황 때문에 한달간 이라크 국내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내전 위기로 치닫는 이라크에서 이달에만 국내 사망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유엔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엔은 수니파 무장반군이 이라크 북부 대부분의 지역을 장악한 가운데 이달에만 폭력사태와 테러로 이라크 전역에서 최소 107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5∼22일 이라크 중부와 북부인 니네바, 디얄라, 살라후딘주(州)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자 757명이 포함돼 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OHCHR)의 루퍼트 콜빌 대변인은 “(이 같은 수치는) 최소한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엔은 이와는 별도로 같은 기간 수도 바그다드와 이라크 남부에서 적어도 6건의 차량 폭탄테러로 318명이 사망하고 590명이 다쳤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