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日국민 29% “현재 생활에 불만”…6년 만에 증가

日국민 29% “현재 생활에 불만”…6년 만에 증가

입력 2014-08-24 00:00
업데이트 2014-08-24 10: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본 아베 정권의 ‘아베노믹스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느끼는 생활 만족도는 1년 전보다 대체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일본 내각부의 ‘국민생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생활에 불만”이라는 응답은 29.0%로 전년보다 1.4% 포인트 증가했다. 생활 불만도가 늘어난 것은 2008년 이후 6년 만이다.

불만 내역별로는 ‘소득·수입’이 54.1%, ‘자산·저축’은 60.2%로 전년보다 각각 4.3%포인트, 6.5%포인트 증가했다.

또 1년 전보다 생활이 나빠졌다는 대답도 4.1% 포인트 늘어난 20.9%에 달했다. 생활이 좋아졌다는 응답은 6.0%로 전년보다 1.1% 포인트 증가에 그쳤다.

내각부는 이에 대해 올봄 소비세가 5%에서 8%로 인상되면서 가계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