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후이(安徽)성 화이베이(淮北)시에서 8일 중학교 담장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 여학생 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이 9일 보도했다.
붕괴 사고는 화이베이시 퉁런(同仁) 중학교에서 이날 오후 2시30분께 농구경기 수업이 진행되던 중에 발생했다.
사고로 학생 다수가 매몰됐으며, 소방당국의 구조에도 결국 10대 여학생 5명이 숨졌고 2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은 학교 관계자의 신병을 확보, 안전소홀 등의 문제점은 없었는지 수사하는 한편 사고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붕괴 사고는 화이베이시 퉁런(同仁) 중학교에서 이날 오후 2시30분께 농구경기 수업이 진행되던 중에 발생했다.
사고로 학생 다수가 매몰됐으며, 소방당국의 구조에도 결국 10대 여학생 5명이 숨졌고 2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은 학교 관계자의 신병을 확보, 안전소홀 등의 문제점은 없었는지 수사하는 한편 사고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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