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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억원 추정 반고흐 풍경화 경매에 나와

440억원 추정 반고흐 풍경화 경매에 나와

입력 2015-04-14 11:37
업데이트 2015-04-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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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달러(한화 약 440억원)로 추정되는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풍경화가 다음 달 5일(현지시간) 뉴욕 소더비 경매에 오른다.

13일 소더비에 따르면 이번 인상파&근대미술 경매에 나온 반 고흐의 1888년 작 유화 ‘알리스캉의 가로수 길’(L’Allee des Alyscamps)은 반 고흐가 프랑스 남부 아를에서 친구인 폴 고갱과 함께 두달 간 머무를 때 그린 작품이다.

개인소장가인 레이철 멜런 컬렉션에 속했던 이 그림은 포플러 나무가 노랗고 붉게 물든 알리스캉 가로수 길의 가을 풍경을 그렸다.

소더비는 1890년 사망한 반 고흐의 만년 작품 가운데는 드물게 경매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반 고흐 작품 가운데 역대 최고가는 1990년 8천250만달러(약 904억원)에 팔린 ‘가셰 박사의 초상’이다.

소더비는 다음 달 12일 경매에는 미국 추상화가 마크 로스코가 노란색과 파란색을 배치한 대형 유화 ‘무제’가 4천만∼6천만달러(약 439억∼658억원)에 출품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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