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대선 투표 시작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 카자흐스탄이 26일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 가운데 카자흐 최대도시 알마티에 마련된 한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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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여론조사 기관 데모크라시연구소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97.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데모크라시연구소의 율리아 쿠친스카야에 따르면 3명의 대선 후보 득표율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필두로 투르건 시지코프 후보가 1.8%, 아베르가지 쿠사이노프 후보는 0.63%를 각각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카자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선 투표율이 사상 최고인 95.1%에 달했다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대선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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