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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근해서 또 규모 7.2 강진…쓰나미 가능성(2보)

파푸아뉴기니 근해서 또 규모 7.2 강진…쓰나미 가능성(2보)

입력 2015-05-07 17:02
업데이트 2015-05-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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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호주 북쪽에 있는 섬나라 파푸아 뉴기니 근해에서 7일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파푸아뉴기니 부건빌섬의 판구나시 남서쪽 150㎞ 해역의 깊이 22㎞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해역은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제도 사이에 있는 태평양이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나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진앙지에서 반경 300㎞ 내의 솔로몬제도와 파푸아 뉴기니 해안에서는 파고가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제도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잦았으며 지난달 30일부터 규모 6.8∼7.4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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