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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탄저균 배달사고’ 연구시설 66곳으로 늘어

미군 ‘탄저균 배달사고’ 연구시설 66곳으로 늘어

입력 2015-06-09 09:42
업데이트 2015-06-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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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연구소가 살아있는 탄저균을 잘못 배송한 연구시설이 66곳으로 또 증가했다.

미국 CBS 방송은 8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 탄저균 오배송 대상 시설이 한국·호주·캐나다 3개국과 미국 내 19개 주 등 66곳이라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앞서 지난 3일에는 탄저균 오배송 지역이 3개국과 미국 내 17개 주 등 51개국이라고 밝혔으나, 이번에 펜실베이니아와 로드 아일랜드주가 추가됐다.

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탄저균에 노출됐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 처치를 받고 있는 인원은 31명으로 변함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달 27일 탄저균 오배송 대상 시설이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 등 한국과 미국 9개 주라고 밝혔지만, 이후 조사과정에서 대상 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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