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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안보리, 시리아 화학무기 조사 결의안 채택

UN 안보리, 시리아 화학무기 조사 결의안 채택

입력 2015-08-08 01:32
업데이트 2015-08-0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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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7일(현지시간) 조사단을 꾸려 시리아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책임 소재를 가리는 진상조사에 나서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리아 내전 해법을 둘러싸고 이견을 겪고 있는 서방과 러시아가 시리아 내 화학무기 사용은 중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함에 따라 이번 결의안이 통과됐다.

시리아에서는 2011년 3월 내전이 시작된 이후 치명적인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의혹과 주장들이 수차례 제기됐다.

이에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는 지난해 4월부터 시리아 북부 마을 세 곳에서 주민과 의사들의 증언, 현장 사진, 동영상 등을 토대로 유독성 화학물질인 염소가스 공격이 있었다는 결론을 담은 보고서를 지난 1월 내놨다.

시리아 정부군 소행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지만 보고서는 가해자가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고, 시리아 정부 역시 이런 의혹을 계속 부인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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