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공군 소속의 파일럿이 조종하는 F-16 전투기가 처음으로 ‘이슬람국가’(IS)를 공습했다고 이라크 국방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칼리드 알오베이디 이라크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습에서 중요한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공습 작전을 효과적으로 벌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와르 하마 아민 중장은 AFP통신에 “’영리한 무기’(F-16)가 이번 공습에 동원됐다”며 “지난 나흘간 15차례 공습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라크 정부는 7월13일 이라크 공군 조종사가 모는 F-16 전투기 4대를 미국에서 처음 인도했다.
미군은 이라크군 조종사를 2011년부터 애리조나 주에서 교육시켜 왔으며 6월24일엔 훈련 중 추락해 1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라크 정부는 F-16 전투기 36대를 구매하기로 미 국방부와 합의했으나, 도입이 지연되다 IS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4대가 먼저 실전에 투입됐다.
연합뉴스
칼리드 알오베이디 이라크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습에서 중요한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공습 작전을 효과적으로 벌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와르 하마 아민 중장은 AFP통신에 “’영리한 무기’(F-16)가 이번 공습에 동원됐다”며 “지난 나흘간 15차례 공습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라크 정부는 7월13일 이라크 공군 조종사가 모는 F-16 전투기 4대를 미국에서 처음 인도했다.
미군은 이라크군 조종사를 2011년부터 애리조나 주에서 교육시켜 왔으며 6월24일엔 훈련 중 추락해 1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라크 정부는 F-16 전투기 36대를 구매하기로 미 국방부와 합의했으나, 도입이 지연되다 IS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4대가 먼저 실전에 투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