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사는 여학생의 개인용 컴퓨터를 끈질기게 해킹한 20대 덴마크 청년이 덴마크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에 사는 여학생(15)이 온라인에서 끊임없이 공격당하고 있다는 신고에 따라 덴마크 경찰이 바일레 시에 사는 청년(24)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청년이 덴마크 법에 따라 여학생의 개인용 컴퓨터를 해킹하고 개인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며 그가 곧 현지 법원에 출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청년이 체포된 것은 뉴질랜드 경찰과 덴마크 경찰이 합동 수사를 벌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사이버범죄 수사대의 클리프 클라크 형사는 이번 수사가 외국 수사기관과의 합동작전이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런 종류의 사건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주는 일”이라며 “덴마크 경찰과 합동작전을 벌여 용의자를 체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에 사는 여학생(15)이 온라인에서 끊임없이 공격당하고 있다는 신고에 따라 덴마크 경찰이 바일레 시에 사는 청년(24)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청년이 덴마크 법에 따라 여학생의 개인용 컴퓨터를 해킹하고 개인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며 그가 곧 현지 법원에 출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청년이 체포된 것은 뉴질랜드 경찰과 덴마크 경찰이 합동 수사를 벌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사이버범죄 수사대의 클리프 클라크 형사는 이번 수사가 외국 수사기관과의 합동작전이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런 종류의 사건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주는 일”이라며 “덴마크 경찰과 합동작전을 벌여 용의자를 체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