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사태와 관련, “유엔 산하 모든 기구를 동원해 지진 피해를 수습하는데 나서겠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특별성명을 내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정부의 요청이 있으면, 유엔 산하 기구를 동원해 지진 수습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표했으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이날 오후 1시39분(아프가니스탄 시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두 나라에서 적어도 263명이 사망하고 1천200여명이 다쳤으며 건물 수천 채가 파괴됐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한 26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으나,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현지 언론 등의 피해 관련 보도를 보면 사망자는 적어도 약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반 총장은 이날 특별성명을 내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정부의 요청이 있으면, 유엔 산하 기구를 동원해 지진 수습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표했으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이날 오후 1시39분(아프가니스탄 시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두 나라에서 적어도 263명이 사망하고 1천200여명이 다쳤으며 건물 수천 채가 파괴됐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한 26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으나,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현지 언론 등의 피해 관련 보도를 보면 사망자는 적어도 약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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