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캐나다 차기 총리 내달 4일 취임…새내각 男女 동수로

캐나다 차기 총리 내달 4일 취임…새내각 男女 동수로

입력 2015-10-31 11:11
업데이트 2015-10-31 11: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차기 총리가 내달 4일 총독 공관에서 선서식을 하고 제23대 총리직에 취임한다.

총독실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트뤼도 차기 총리와 함께 출범할 새 내각 각료들도 선서식을 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공관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선거 패배로 물러나는 보수당 스티븐 하퍼 총리는 내주 초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에게 총리직 사임을 공식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보수당 정부에서는 선거 후 내각 선서식을 간소하게 치렀으나 트뤼도 차기 총리는 자신이 행사 전면에 나서 보다 개방적으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독실 마리-에브 레투르노 대변인은 이전 정부 때에도 선서식을 일반에 공개하기는 했으나 이번에는 특별히 시민들이 널리 참석하도록 초청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뤼도 차기 총리는 새 내각 각료의 남녀 성비를 동률로 구성할 것으로 알려져 내각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