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오르가슴 하루 한번, 전립선암 위험 22%↓”

“오르가슴 하루 한번, 전립선암 위험 22%↓”

입력 2015-12-30 10:54
업데이트 2015-12-30 11: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오르가슴을 매달 21회 이상 경험하는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22%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제니퍼 라이더 박사가 40~49세 남성을 대상으로 월 평균 오르가슴 횟수를 묻고 전립선암 발병률을 추적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오르가슴은 사정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섹스든 몽정이든 매스터베이션에 의한 것이든 모두 해당된다고 라이더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이는 관찰연구 결과인 만큼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오르가슴은 이밖에도 면역력 증강, 심장병 예방, 수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암 발병률은 7명 중 1명, 65세 이후 진단율은 10명 중 6명, 진단시 평균 연령은 66세, 사망률은 38명 중 1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