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박근혜 만평 최순실이 움직이는 로봇으로 묘사

뉴욕타임즈 박근혜 만평 최순실이 움직이는 로봇으로 묘사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1-08 15:32
업데이트 2019-01-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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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즈가 ‘최순실 사태’를 풍자한 만평을 실어 눈길을 끈다.

7일(한국시간) 뉴욕타임즈는 ‘heng on the Choi Scandal in South Korea’이라는 제목의 만평을 공개했다.

‘PARK GEUN-HYE’라고 적힌 로봇, 그리고 로봇의 머릿속에 ‘CHOI SOON-SIL’이라고 적힌 여성이 의자에 앉아 로봇을 조종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매체는 “남한 대통령의 조언자가 체포됐다. 그녀는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기업에게 큰 돈을 빼앗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전등을 든 남성이 검찰이고 경찰이 밑에서 사다리를 받쳐주고 있다”, “손전등을 든 남성은 언론을 상징하고 사다리 밑 경찰은 그런 언론을 탄압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각기 다른 감상평을 내놓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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