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도로 한복판서 날뛰는 황소에 봉변당한 차량

도로 한복판서 날뛰는 황소에 봉변당한 차량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8-11-19 13:39
업데이트 2018-11-19 13: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 차량 운전자가 붐비는 도로 한가운데서 싸우는 두 마리 황소에게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말 그대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상황이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도 펀자브주 바틴다에서 두 마리 성난 황소로 도로가 마비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황소 두 마리가 도로 한복판에서 싸우는 모습이 담겼다. 운전자들은 경적을 울려대며 황소를 쫓아내 보려고 하지만, 황소들은 서로에게 뿔을 들이받으며 싸움을 이어간다. 이어 싸움에 밀린 황소가 겁을 먹고 도망치던 중 달리고 있던 툭툭(tuktuk, 동남아 국가 등에서 택시로 이용되는 삼륜차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을 그대로 들이받는다.

황소는 툭툭에 끼어 움직이지 못하고, 운전자는 다행히 스스로 툭툭에서 빠져나온다. 운전자는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들이 황소들을 처리하기 위해 경찰을 부르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난다.

사진·영상=SWNS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